남이나 이웃, 인류를 위하여 무엇이든 봉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아주 높은 경지의 기쁨을 얻게 된다. -김정문 도연명을 '은자(隱者)'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은 결코 그렇지가 않다. 그가 도피하려고 한 것은 정치였지 결코 인생 그 자체는 아니었다. 만일 그가 논리를 존중히 생각하는 사람이었더라면 승려라도 되어서 인생으로부터도 동시에 도피해버릴 결심을 하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에게는 위대한 인생애(人生愛)가 있었으므로 차마 그렇게는 하지 못하였으리라. 아내나 애들은 그에게는 너무나도 진실한 존재였다. 전원이나 앞뜰에 가지를 뻗고 있는 나뭇가지나 마음에 드는 언덕의 소나무에까지 깊은 애착을 지닌, 논리가가 아니라 도리를 아는 사람이었으므로 그러한 것들로부터 차마 떠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임어당 책력 보아 가며 밥 먹는다 , [길이(吉日)을 골라 밥 먹는다는 뜻으로] 너무 가난하여 끼니를 자주 거름을 이르는 말. 나도 볼테르와 한가지로, '벌이 조금 쏘았다 하더라도 질주하고 있는 사나운 말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라고 생각한다. -베토벤 신은 우주만물과 주사위던지기를 하지 않는다. -아인슈타인 노래기 회도 먹겠다 , 염치도 체면도 없이 치사하게 구는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각자의 천직(天職)을 밝혀서 직무에 최선을 다한다. 순(舜) 임금이 사악에게 내린 말. -서경 오늘의 영단어 - collectively : 집합적으로, 공동으로학문의 진정한 목적은 설명하는 것보다도 오히려 발명하는 데 있다. -알랭 다른 사람이 이익을 내도록 도와주지 않으면 자기 자신도 번성하지 못한다. - A. 카네기(강철왕)